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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씨의 일본 라이프

오늘은 일본스럽지 않지만 도쿄다워서 좋아하는 거리, 오모테산도(表参道)를 같이 걸어봐요. 오모테산도역에서 출발해도 되지만, 사실은 시부야랑 하라주쿠에서 출발해도 괜찮아요. 다 도보 20분내 거리거든요. 걸으면서 주변 가게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하답니다. 오모테산도, 길 잃고 헤맬 수록 더 재밌는 거리 오모테산도는 사실 심리적 거리감을 느끼는 거리였어요. 유명하다는 명품브랜드는 다 모인 거리라 좀 부담스러웠거든요. 그런데 내노라하는 외국 브랜드들이 앞다투어 일본 1호점으로 오모테산도를 선택하는데에는 역사적 배경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오모테산도의 매력을 느끼게 되었죠. 오모테산도는 메이지신궁 앞(오모테)을 오가는 참배객들로 만들어진 산도(参道)예요. 지금 오모테산도 주변은 세련된 거리지만 사실 옛날에는 닌..

일본인 남편의 전근발령에 따라 어쩌다보니 지방 소도시에서 살게 되었고, 커리어 블랭크(경력단절)의 두려움에 덜컥 잘 알아보지도 않고 일본 여행회사 지방지점에 입사하게 되었다. 그로부터 거의 만 1년. 일본 회사 생활(특히 일본 지방에서)을 하면서 느낀 점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디지털 세상과 멀리 동떨어진 사회 다 아는 이야기이지만, 직접 겪어보니 곤란한 점이 참 많았다. 모든 것은 수기로. 일일이 작성해야한다. 항공사나 대형 여행사의 예약 시스템이 존재하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호텔이나 체험 시설, 버스 예약은 80프로가 FAX 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예약만 넣고 확인하는 정도라면 편리한 점도 있지만, 팩스 종이가 어디로 사라지거나, 예약을 수시로 변경, 취소해야할 경우 도통 번잡한 정도가 아니다. 게다..

빵집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여행까지 와서 빵집 가야하나? 만약 이 글을 빵순이가 보고 있다면 고민에 빠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짧은 여행 일정 중, 굳이 빵집을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만약 그대가 빵 맛집을 순례할 정도라면, 그리고 일본에서 카레빵을 한번 맛보고 싶다면, 이곳을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 [가는 방법]열차보다는 버스가 가게 위치 가까운 곳에서 하차하므로, 버스 이용을 추천한다. 오카야마 히가시구치 버스터미널 4번 정류장에서 켄코즈쿠리자이단(健康づくり財団)선행 버스 탑승, 타나카(田中) 정류장 하차후, 도보 1분 (260엔) [운영 시간]7:00 - 17:00 (목요일 정기 휴일) 리에종은 어떤 빵집일까? 리에종(Liason)은 프랑스어로 '연결'을 의미하는 단어로 '고객과의 연결을..

오카야마시 중앙도매시장(岡山市中央卸売市場)? 관광객이 가도 돼?여행중 만나는 로컬 시장만큼 재밌는 것도 없다.오늘은 오카야마에서 저렴한 가격에 배부르게 회덮밥(카이센동)을 맛볼 수 있는 곳을 소개 하겠다.바로 오카야마시 중앙도매시장의 회덮밥 전문점이다. 항만 근처에 있어 신선한 회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원래 도매시장으로 사업자들이 이용하는 곳이긴 하지만, 일반인도이용할 수 있도록동서 250미터 정도의 빌딩을 따로 병설하여 과일, 야채, 과자 등을 판매하고 있다.무엇보다도 회덮밥을 비롯하여 타피오카 맛집, 스테이크 맛집, 카레 맛집 등 가볼만한 맛집이 몰려 있어 아주 추천한다. [가는 방법] 시간대별로 버스 노선이 다르니 구글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경로를 따라가는 것을 추천하지만,대표적인 방법은 오카야마..

오카야마 세토우치시에서 블루 콜라를 맛보자! 오카야마 남동부에 위치한 세토우치(瀬戸内)시는 일본의 '에게해' 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우시마도(牛窓)에는 조선통신사가 지나간 길이 있고 매년 11월에 조선통신사 행렬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이 세토우치에시에서 맛보았으면 하는 것이 있다. 바로 블루 콜라! 정식 이름은 소라이로 콜라(ソライロコーラ)이다. 세토내해의 푸른 바다 모티브로 하고, 해수염(海水塩)을 넣은 파란색 콜라로 청량감이 아주 좋다. 더운 여름, 보기만 해도 청량해지는 탄산가득한 콜라를 맛보았으면 한다. 총평과 구입처에 대해서 저는 우시마도의 UOUO라고 하는 음식점에서 이 콜라를 만나게 되었는데, 그 밖에도 우시마도 올리브원 매점에서도 (牛窓オリーブ園) 판매하고 있..

오카야마에도 도자기 마을이 있다! 오카야마역에서 JR로 약 35여분 떨어진 인베(伊部)역에 아기자기한 도자기 마을이 위치해 있다(590엔). 차로 이동하면 40여분 정도. 일본에서 도자기 마을하면, 사가현 이마리 오카와치야마 (大川内山) 나 아이치현 도코나메(常滑) 등을 떠올릴 수 있는데, 오카야마에도 아기자기하면서도 모던한 갤러리가 모여있는 도자기 마을을 만나게 되어 반가웠다. 무엇보다도 차를 렌트하지 않아도 열차로 간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점, 이 지역에서 나고자란 신예 작가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전통과 현대의 미를 표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점이 훌륭한 곳이였고, 아직 여행자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히든 플레이스라는 점에서 꼭 소개하고 싶은 마을이다. 비젠야키의 마을, 인베 입구. 날이 더워 갤러리겸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