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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씨의 일본 라이프
오카야마 맛집, 푸짐한 회덮밥(海鮮丼카이센동)을 맛보러 오카야마 중앙도매시장으로! 본문
오카야마시 중앙도매시장(岡山市中央卸売市場)? 관광객이 가도 돼?
여행중 만나는 로컬 시장만큼 재밌는 것도 없다.
오늘은 오카야마에서 저렴한 가격에 배부르게 회덮밥(카이센동)을 맛볼 수 있는 곳을 소개 하겠다.
바로 오카야마시 중앙도매시장의 회덮밥 전문점이다. 항만 근처에 있어 신선한 회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
원래 도매시장으로 사업자들이 이용하는 곳이긴 하지만, 일반인도이용할 수 있도록
동서 250미터 정도의 빌딩을 따로 병설하여 과일, 야채, 과자 등을 판매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회덮밥을 비롯하여 타피오카 맛집, 스테이크 맛집, 카레 맛집 등 가볼만한 맛집이 몰려 있어 아주 추천한다.
[가는 방법] 시간대별로 버스 노선이 다르니 구글선생님이 가르쳐주시는 경로를 따라가는 것을 추천하지만,
대표적인 방법은 오카야마역 히가시구치 2번 버스정류장에서 칫코모토마치(築港元町)행 버스를 타고,
에브리이코난칫코텐마에(エブリイ岡南築港店前)에서 하차한 후, 도보 10분정도이다. (이동시간 40여분. 410엔 소요)
차로는 25분 정도 걸린다.


일반이니 이용할 수 있는 시장거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용 할 수 있고,
일요일과 수요일은 휴일인 가게가 많으니 이용시 주의하자. (2020년도 업무일은 오카야마 시청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
서론이 길었다. 이제 회덮밥을 먹으러 가자!

내가 이용한 가게는 식당 비젠(食堂 備前)이라고 하는 아주 허름하고 작은 가게이다.

식당 내부에는 메뉴가 없으므로 입구에 세워진 간판 메뉴를 외워서 주문하도록 하자.
나는 1300엔 상당의 카이센동(海鮮丼)과 새우튀김 단품을 주문했다.


딱봐도 세월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내부이다.


주문한 카이센동이 나왔다. 그릇이 작아보여서 한 입 먹을때마다 양이 주는게 아쉬웠는데,
딱 보면 알듯이 해산물 종류가 통통한새우, 연어, 가다랑어, 조개, 연어 알, 오징어, 계란말이 족히 10종류가 넘을 것이다.
된장국도 아주머니가 푹 담아 주시는데 가라앉은 조개도 엄청나다.

먹다보니 양이 많아서 추가로 주문한 새우튀김을 후회하긴 했다.
하지만 이것도 통통한 새우살과 타르타르 소스 조합이 최고!
회덮밥 전문점이긴 이런 튀김 종류의 정식도 많으니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맛집이다.
총평
오카야마에서 3일이상 머물 예정이라면, 오전 중 시간내서 꼭 가봤으면 하는 곳이다.
교통은 솔직히 불편한 감이 없진 않지만, 아직 여행자들에게는 개척 되지 않은 로컬 시장을 가보며
현지인과 섞여 볼 수 있는 귀중한 체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홋카이도를 가지 않아도 저 많은 해산물을 천엔대에 맛볼 수 있는 곳은 여기밖에 없다.
추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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